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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1) 산후조리에는 안정과 휴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너무 오래 누워 있으면 자궁 및 골반 근육의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걸어 다니면서 몸의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
자연분만은 말할 필요가 없고, 특히 제왕절개를 한 경우에는 체내의 가스를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기 위해서 반드시 그렇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출산 후 자궁이 수축하면서 제 위치보다 안쪽으로 자리 잡게 되는 ‘자궁후굴’에 걸릴 우려가 높다.
산후 2~3일 후 아이에게 젖을 주거나 밥을 먹을 때 일어나 앉는 것이 좋고, 실내를 가볍게 걸어 다니며 손목, 발목을 흔들어 주는 정도의 산욕기 체조는 무방하다.

2) 땀은 너무 더운 아닌 쾌적한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흘려야 한다.
출산 후 2~3일경에는 몸에서 열감이 생기는데 이 열감으로 임신 중 피부에 누적된 수분이 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적당이 땀을 내는 것을 산후비만과 산후부종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3) 위생
출산 직후에는 분비물도 많기 때문에 청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외부 바람이 통하지 않는 욕실에서 간단히 샤워 정도 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
4) 음식
산후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들이 자신의 체질에 해로운 경우엔 오히려 산후풍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체질을 미리 판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산모 입맛을 고려한 약선 요리(한약을 적용한 음식)와 체질에 따라 유익한 음식으로 짜여진 산모식단제가 긴요하다.
미역국은 요오드와 철분 함량이 많아 뼈나 치아에서 유실된 칼슘을 보충하며 청혈작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미역이 체질적으로 해로운 토양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장부 사이의 힘의 균형을 편벽하게 하여 산후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식이법은 찬 성질의 음식(밀가루, 과일, 얼음 등), 딱딱한 음식, 자극적인 음식, 고염식(혈액순환저하로 유즙분비 방해)을 금하고, 철분, 무기질(멸치 등 작은 생선류), 단백질(물고기, 우유, 닭고기, 계란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채소, 과일), 걸쭉한 국물(미역국, 감자국, 토란국, 곰국), 호도, 깨, 꿀, 복숭아, 수세미, 팥 등을 권장한다.
5) 호박 중탕, 가물치탕, 개소주, 흑염소 등 정말 산모에게 적합한 것인지를 따져 섭취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잇다. 특히 호박은 산후 부종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뇨작용을 확대 해석한 결과이다. 출산 후 생기는 부종은 신장이 나빠서 생기는 부종이 아니라 임신 중의 피부에 축적된 수분(세포외액 증가)에 의해서 생기는 부기이므로 이뇨시켜서는 안되고 땀을 내고 기혈을 보충시켜야 한다.
6) 좌욕
출산 후 산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 좌욕이다. 출산할 때 생기는 회음절개부위의 염증예방은 물론 간혹 상처부위가 따끔거리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소변이나 출혈 등으로 더러워진 회음부를 깨끗이 씻어주어 회복을 빠르게 하무로 대부분의 산모가 경험하는 치질 예방에도 효과가 높다. 산후 첫날에는 일어나기 힘들므로 깨끗한 타월을 따뜻한 물에 적셔 분비물을 깨끗이 닦아주고, 이틀째부터는 몸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좌욕을 해서 직접 오로 처치가 가능하다. 좌욕은 따뜻한 물로 하루 2~3회 실시하며 오로가 끝나는 시기까지는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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